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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껴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간간히 보이는 영상이나 글들에서
여전히 우리의 빈곤의 이유를
저축하지 않는 습관의 탓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해결 책으로
급여를 받으면 저축을 먼저하고 소비를 하라던지,
수입의 10%는 저축을 하라는 식의
새롭지 않은 대안도 제시합니다. 

그런데, 소비에관하여 상담을 해 보면, 
필요없는 소비의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축을 위해서 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나눠야 하는 경우가 많죠.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것이
간혹 친구들과 만나서 소고기를 먹고 술을 마신일이나
좋은 옷을 한두벌 사는 일,
짧은 휴가에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일은 불필요한 과소비라고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소비는 낭비가 아닙니다.
이런 소비는 나의 삶의 질을 올리기위한 요소입니다.

이 정도의 욕구 소비조차 못하는 삶을 기준으로
우리의 소비에 대하여 죄책감을 갖지마세요.

현실적으로 매달 소득의 10%를 아껴도 목돈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은 집이나 차를 살만큼 커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은 그저 비상금 정도죠.

지금의 소비를 줄이고 저축하라는 말은 비상금을 모으기 위해,
삶의 질을 포기하자는 이야기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소득이 늘어야만 합니다.
이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소득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우리의 능력을 개발하는 일이나
사람과의 관계 증대이거나
혹은 또 다른 그 무엇일 것등 다양합니다.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획일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소비는 그 방법을 찾기위해 쓰여져야 합니다.

새로운 컨테츠를 만들거나,
관계망의 확대 위해서,
혹은 나의 피로를 풀어 주기위한 무언가를 위한 일 등에
소비하는 습관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비상금을 모으기 위해 우리의 소비를 빈곤하게 하지마세요.
소비가 빈곤해 질 수록 우리의 미래는 피폐해 집니다.

지금은 금리나 경제가
비약적인으로 성장하는 시대가 아니여서,
우리는 절대 절약으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책이나 방송에서 아껴서 부자 되었다고 말한다구요?
분명, 거짓말이고 상술입니다.
그 저자와 패널들의 소득은 우리와 다릅니다.

우리같은 월급쟁이가 아껴서 부자 되기란
학교 공부만으로 서울대 수석입학하기보다 어렵습니다.

나를 위해 소비하는 습관을 갖으세요.
그것이 당신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첫 걸입니다.